대학 다닐 때, 이런 짓을 왜 했을까요?

일상 속의 행복 Eassy|2018.08.21 23:19

대학 다닐 때, 이런 짓을 왜 했을까요?

 

대학 다닐 때 두꺼운 보카책을 한 권씩 들고 다니며 친구끼리 스터디도 하고 등교길 전철에서 폼 잡고 단어를 외우다가 자기도 했습니다.  도서관에서는 더욱 활용도가 높아, 베개 대용 또는 시험기간에 자리 잡을 때 유용하게 사용 했습니다.

 

우연히 책상을 정리하다가 그때 사용했던 거로 Vocabulary Workshop을 발견했습니다. 미국 초/중/고 교과서와 대학 전공서적에 자주 쓰이는 단어의 수준과 빈도를 표시해주었던 이 보카책으로, 저는 단어를 외울 때 이 정도 수준의 단어는 당연히 외워야지 또는 이건 외우기 어렵더니 미국에서도 수준이 높았구나 했던 기억이 납니다.

거로보카워크북 표지

 

이 보카책과 또 발견한 것은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워드로 작성하고 필요에 따라 영어사전을 찾아서 워드로 또는 볼펜으로 작성한 노트 였습니다.

거로보카 노트

노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. 제가 이런 짓을 왜 했을까요?

워드로 작성하지 말고 그 시간에 단어를 소리내어 외우지 왜 이 짓을 했을까요?

노트 002

노트 019

 

거로보카 책의 내용을 단어와 뜻을 적고 다음 페이지의 각 단어의 예문과 필요하면 영어사전을 찾아서 내용을 보완하거나 유사 단어들을 워드로 작성 하였습니다. 그리고 워딩한 내용은 스프링 노트를 구입하여 스프링을 돌려서 빼고 노트 앞, 뒤로 프린팅 했습니다. 그 당시는 레이저프린터가 없어서 도트프린터로 하였습니다.

거로보카 024

 

노트 024

 

제가 왜 이런 짓을 했나? 지금 생각하면 특별한 이유는 생각이 나지 않으나, 그 당시 뭐가를 몰입해서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생각한대로 언제가는 된다는 신념은 그 당시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 

상기의 내용 102장(204page) 짜리의 노트를 보면서 대학시절을 추억해보면 적어 보았습니다.

대학 다닐 때, 이런 짓을 왜 했을까요?

By gajayaho 1808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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